그림일기2010/03/10 17:45

그림은 어떤 늑대 한마리.
아. 그림에 명암을 잘못 넣은 부분을 지금 발견. […]

우와 3월에 눈이 펑펑 왔네요. 이게 무슨 일이여! 부산에까지 눈이 내리다니.
어쨌거나 눈을 무척 좋아하니까 출근길이 힘들어도 신났지만 말입니다. 눈이 싫어지는 것이 어른이 되는 증거라는데 나는 언제 어른이 되려고……

평생 그림만 그리며 살다보니 다른 부분에서 하도 부족해서 다른 공부를 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논리, 개념, 예절, 상식 같은 일반인[…]으로써 꼭 필요한 것들부터 먼저 건드려보려구요. 제가 저런 게 참 많이 부족합니다. 그리고 제 그림에도 도움이 많이 되리라 생각해요.
첫번째 목표는… 일단 재미를 붙여서 흥겹게 공부를 합세!!! 이겁니다. 책도 쉬운 것부터. 사람들과 대화도 많이 해보고…
그래서 최종적으로는 지성적인 그림쟁이가 되는 기적을 이루어 보는 것이 목표인데 과연 될 것인가 음핫핫핫.[…]
Posted by YiLee
그림일기2010/03/08 10:39

본격 아침에 일기쓰기. …일기가 아니라 주기라니까.
위의 아이는 회사에서 그렸던 그림입니다. 아이라고 하기엔 늙었지만.
오늘은 옷을 잘못입고와서 무척 춥습니다. 아침에 출근하는 내내 후회에 젖어서 걸었습니다. 옷 한겹만 더 입을걸.

팀 버튼의 앨리스를 기대하고 있었는데……… 개봉하고 나니 평이 극과 극으로 갈려서 이것을 어떻게 해야 할 거신가 中.
내 주변인만 해도 한명은 극찬하고 한명은 혹평하고 있으니 이걸 봐야하나요 말아야하나요.
혹시 보신 분 있으시면 제 평소 영화취향을 고려하여 추천해주시거나 말려주세요.
참고로 저는 팀 버튼 영화 중에서 크리스마스의 악몽과 슬리피 할로우를 가장 재미있게 봤고 찰리와 초콜릿공장을 보고 가장 실망했었습니다. 앨리스가 찰리와 초콜릿공장 같은 영화라면 나는 GG. 그 돈 아껴서 장군님 살 때 보태는 것이 삶의 보람!!
Posted by YiLee